오늘 우리는 제71회 대한민국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 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홍승필 회장님을 대신해서 참석하신 정희윤 부회장님과 의정활동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국민당 6선 의원이신 멜리사 리 의원님, 박성규 노인회 회장님, 민주평통 변방우 수석 부회장님 변경숙 UNPK NZ 지회장님 NZ 한국 미술협회 이애련 회장님, 정영남 화백님, 윤희정 한인 여성회 회장님, 한국문화 예술협회 차정향 회장님, 장구한 전 노인회장님, 해피월드 김운대 대표님, 정영우 전 해군사관학교 뉴질랜드 동문회장님, 박성훈 한인회관 건물관리위원장겸 JP님, 이외에도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며, 나라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와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결실입니다.
우리는 오늘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평화는 강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며, 자유는 책임 있는 시민의식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보 지킴이이자 국민운동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통합, 그리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현충일 기념식과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 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지부 이전식이 함께 열리는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이번 지부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전이 아니라 교민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봉사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교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KFF 뉴질랜드 교민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자합니다.
교민 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안전 네트워크입니다. 장기간 한국 방문을 위해서 집을 비우고 교민들의 생활 안전 지원, 지역사회 안전 활동, 행사 안전 지원, 어린이 등하교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또한 은퇴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와 연결하여 보람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노스쇼어 지역 교민들의 요청에 따라 매주 금요일 무료 JP 공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민 여러분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생활 밀착형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뉴질랜드를 제2의 조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뉴질랜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늘 고민하며 실천하겠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 지부는 각국의 공관과 소통하며 또한 대한민국과 뉴질랜드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양국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현충일 정신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6일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 지부
지부회장 손호현 (Maverick Son)

